배출권거래제 대응방안 및 전략 논의, 29일~30일 코엑스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사례와 지원제도를 살펴보는 ‘기후WEEK 2014'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9월29일~3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후와 산업의 동행‘을 주제로 ’기후WEEK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방안 마련과 국내외 사례를 공유해 국제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전략 창출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29일 개최되는 국제세미나에서는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원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의 변천과 오늘’이라는 주제연설을 갖는다. 이어 열리는 세션에서는 ‘기후규제와 한국의 기업’, ‘해외사례공유’,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등이 발표된다.
30일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삼성전기, 한국동서발전, 대한시멘트 등이 사례발표를 갖는다.
이어 최광림 지경원 실장이 ‘산업부문 국가 기후변화적응 대책 및 지원방향 제시’를, 이동근 서울대 교수가 ‘산업부문 취약성평가 방법론 소개’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