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원자력 기술의 산업 적용 극대화 방안 모색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오는 26일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원자력 기술과 일반 산업기술의 상호 교류 및 융합을 위한 ‘제6회 화학 및 분석 기술의 원자력 산업 적용 심포지엄’(Nu-ACT 2014; 6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pplication of Chemical and Analytical Technologies in Nuclear Industries)을 개최한다.
원자력 산업 분야에서 화학 및 분석 기술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사화학, 환경시료 분석, 제염해체, 폐기물 처분 등 다양한 주제의 초청 강연 9건과 포스터 발표 30여 건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원자력연구원 김광욱 박사, 하영경 박사,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데이비드 슈스미스(David W. Shoesmith) 교수, 유럽공동연구센터 초우라늄연구소 매그누스 헤드버그(Magnus Hedberg) 박사,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센터 멜라니 구옐로(Melany Gouello) 박사,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패트릭 마셋(Patrick Masset) 박사 등 국내·외 원자력 화학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인 송규석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화학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화학 및 분석 기술을 비롯한 원자력 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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