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日 JIA와 가스용품분야 협력 강화
가스안전公, 日 JIA와 가스용품분야 협력 강화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4.11.0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가스기기검사협회와 제19회 한일 인증·기술 교류협력 회의

▲ 왼쪽부터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 전대천 사장, JIA 기무라 이사장, 마쓰모토 이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일본의 가스기기 검사·인증기관인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와 제19회 한일 인증기술 교류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과 JIA 기무라 이사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공사에서 ▲가스기기 관련 한국의 안전관리 정책동향 ▲한국의 가스기기 효율향상 동향 및 검사방법 ▲KGS 검사기준의 국제규격 도입현황, JIA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일본 에너지정책 및 분산형전원 보급 동향 ▲마이콤미터 보급과 검사기준 ▲이동식부탄연소기 가버너 인증제도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 도법 개정으로 국내에서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가 도시가스 사용시설 매립배관에 설치 의무화된 것과 관련해 일본의 관련 법령, 검사기준과 시험방법, 사고 추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일본측에서는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보일러 및 주요부품에 대한 KGS 코드가 유럽 EN기준과 부합화가 이루어져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과 해외 수출을 촉진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관심과 공감을 나타냈다.

또한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일본내에서 가정용 연료전지, CHP(천연가스코제네레이션) 등 발전용 가스기기가 정부의 분산전원 정책에 힘입어 급격히 보급되고 있는 상황 등 양기관의 가스기기분야 동향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장이 됐다.

한편, 그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JIA간의 협력회의는 1992년 양기관간에 체결된 ‘가스안전 기술교류에 관한 협력협정’에 따라, 양국의 가스용품, ISO분야 협력 및 정보교류, 안전관리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