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행복동행 365'… 각 분야 성과공유 확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7일 중소기업 60개사를 초청, '중소기업과 행복한 동행 그리고 따뜻한 성과나눔'을 주제로 한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를 위한 행복동행 365'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의 'KOMIPO-BEST 100' 상생협력사, 해외동반진출협의회(해동진) 회원사, 보령지역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의 임직원, 동반성장 자문교수, 중부발전의 경영진, 사업소 구매지원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사간 교류의 시간은 물론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와 중소기업 포상, 행복-힐링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의 동반성장 우수사례로는 ▲중부발전과 국책연구과제 공동 수행을 통해 공동특허 2건을 출원하고 스위스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공동수상한 ㈜제이텍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와 장기 정비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해외 발전정비 시장에 진출한 ㈜원프랜트의 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케이엘이에스(주) 등 5개 협력기업들에게 '올해의 동반성장상'이 수여됐으며, '올해의 중소기업인상'에는 발전소 운영·협력분야에 (주)제이텍, 해외동반진출 분야에 ㈜원플랜트 社에 포상하는 등 7개 기업에 포상과 부상(총 94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됐다.
이날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여러 협력기업의 도움으로 대국민 서비스인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로 국외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협력기업과 기술개발 등 각 분야에서 성과공유를 확대해 나가고, 그 혜택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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