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시장운영시스템 신뢰성·안전성 대외기관 평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입찰, 계량, 정산, 정보공개 등 주요 전력시장 업무가 처리되는 전력거래포털의 보안성을 점검하고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보보호인증마크의 재인증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정보보호마크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마크(e-Privacy)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이며, 전력거래소는 최근 8년간 반복된 재인증 심사과정을 통해 해당 사이트의 보안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제도는 개인정보보호 생명주기, 관리과정 및 보호대책 등에 대한 통제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사이트는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기준을 충족, 안전한 사용 환경이 보증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임섭 정보보호팀장은 “현시점에서의 정보보호인증 취득은 전력거래소가 새롭게 구축한 차세대 전력시장운영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대외기관이 평가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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