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똑똑한 소비, 활기찬 경제’를 주제로 열린 ‘제1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소비자 보호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자혜 회장은 1951년생으로 숙명여고,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사회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20년 동안 사회학 강의를 했다.
특히 김 회장은 1988년부터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이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소비자상담을 통해 나타난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 개선을 위해 특히 노력했으며, 다양한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 연구를 기획하고 연구 하는 등 소비자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현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를 위한 상품 비교정보 생산 활동 및 소비자 교육, 분쟁조정 등의 소비자 피해구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소비자 문제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소비자운동에 대한 소비자 단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비자 권익 증진기금의 중요성 및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기능, 미래소비자 운동의 방향에 대하여 책임감과 리더십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자혜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게 됐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서 소비자 권익 증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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