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장철호 /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신년사]장철호 /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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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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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 백년대계 위해 중지 모아야

 
[에너지데일리]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기인 가족과 독자 여러분께 신년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2014년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한해로써 많은 시련과 도전으로 점철되었던 한해였습니다.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와 건설경기의 침체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협회는 분리발주 사수 등 치열한 업역 경쟁을 벌여왔으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또한 남북을 잇는 전력인프라 구축과 전기설비기술기준·시공기준의 표준화 및 전기 용어에 대한 통일화 작업 등 통일 한국을 대비한 민간단체 최초의 '전기분야 통일위원회'를 발족, 100만 전기인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전기공사업의 근간인 분리발주 제도를 건설업종의 칸막이 규제로 정의하고 분리발주를 폐지하려는 정부의 '규제 길로틴(단두대)' 추진은 그간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묵묵히 반세기를 뒷받침해온 우리 전기인의 저력을 무시한 어처구니없는 발상으로 다시 한번 시련과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 100만 전기인은 이런 많은 시련과 도전 등 어려운 고비마다 강력한 결속과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앞에는 수없이 많은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우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전기계의 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해 지혜와 중지를 모아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협회 또한 범전기계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기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전기인 여러분과 에너지데일리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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