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ESCO업계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 산업체 및 건물 등에서 2600억원에 달하는 에너지절약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에도 많은 기여를 한 바 있습니다.
올해 역시 에너지절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변함없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에너지를 둘러싼 주변상황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에너지절약 및 효율개선에 많은 투자가 이뤄져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도 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미뤄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전력수요관리시장 및 에너지효율자원시장 개설 등 지금까지 보다 한층 강화된 수요관리 정책 시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요관리 정책의 시행은 우리 ESCO업계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ESCO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다양한 수요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ESCO업계는 물론 에너지 분야 모든 분들이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