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10배수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
"모두다 역대 소장님들과 간부들, 직원들의 화합의 전통속에서 안전을 습관화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창원전력관리처 진주전력소가 새해를 맞아 무재해 8배수를 달성했다.
일수로는 3,860일로 결코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하고 무재해 10배수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조금식 진주전력소 소장은 부임한지 2년째 돼가는 중에서도 안전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가정의 평안과 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의 전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사명감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간의 신뢰와 믿음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조 소장은 직원들의 생일시에는 꼭 직원 가정집에 축하전화를 통해 가정과 직장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직장에서는 꼭 찾아가 분위기를 다독거리곤 한다.
이를 통한 세심한 노력은 직원 가족들의 성원과 안전점검을 위한 노력으로 나타나 이번 무재해 8배 달성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 전력소가 서부·경남권의 위치에 있음으로 해서 직원들의 정착이 높은 것도 무재해 달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조 소장은 기회가 되는데로 송변전 협력업체와 전문업체 및 지역공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주 간담회를 통한 토론을 통해 공사전반에 걸친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 가진 '위탁·도급업체 간담회'서는 시공업체 대표와 현장대리인 등을 초빙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무재해 8배수 달성에 이르기까지의 전력사업 일선에서 함께 일한 종사자들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무재해 10배 달성을 위해 올해 공사에서도 설비 무고장과 인명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사옥 유휴지에서 가꾼 호박을 선물로 전달하기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조 소장은 특히 업무시작 전, 휴전작업이 진행될 경우에는 활선부문에 대한 안전업무를 꼭 체크한 후, 작업승인을 하고 있다.
외부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직원 각 개인의 마음과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조 소장은 "이번 무배수 8배 달성을 위해 한마음이 돼 자발적인 협조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영일 기자 help@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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