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납품시 필요한 제품 해석 결과 확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은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중소·중견기업 전산설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산해석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전력기기 제품의 성능예측, 설계검증, 개량설계 등을 지원해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절감, 기간단축 및 성능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최근 한국전력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납품시에나 해외수출의 경우 제품 해석결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활용하면 제품 수요자가 요구하는 해석 리포트를 얻을 수 있다고 KERI는 설명했다.
지원 내용은 제품 성능 해석, 제품 설계 지원, 기술 자문, 해석기술 교육 등의 분야이며, 해석 비용은 상담 후 최소한의 비용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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