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 수출파트너(K.T.P) 인증 수여식
협력회사 수출파트너(K.T.P) 인증 수여식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5.01.2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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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반성장 통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계획 제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0일 나주 본사에서 한전의 수출촉진 인증브랜드인 KEPCO Trusted Partner(K.T.P)에 새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을 초청, K.T.P 인증서 수여식을 시행했다.

K.T.P는 우수협력사에 대해 한전 수출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한전은 2013년부터 K.T.P. 브랜드를 도입하고 한전에 납품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중 신뢰도, 수출경쟁력, 사용자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협력사를 선정,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써지프리, 신정우산업 등 19개사가 K.T.P. 인증서를 수여받아 송전·변전·배전 분야 기업뿐만 아니라 부품기업과 발전기업 등 총 84개 기업이 수출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오늘날 한전이 해외시장에서 맞이하는 기회는 협력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열어주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나주 에너지밸리 시대를 맞아 새로운 혁신의 성과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수여식 후 참석자들은 한전 신사옥 내에 위치한 중소기업 홍보관 및 비즈니스 플라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K.T.P 협의회 회의를 통해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전은 본사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전 지역을,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중소기업 육성의 요람으로 성장시키고, 전력과 ICT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을 창조하는 전력 IT클러스터로 육성, ‘빛가람 에너지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반 이전한 전력그룹사 및 지자체와 협력, 지역 대학 및 연구소와 우수 인재양성, 연구개발 확대, 기술선도 에너지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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