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중국 CNPC와 프랑스 토탈이 공동 추진 중인 야말LNG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지속된다.
2일 주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러시아 노바텍 미켈슨 사장은 최근 올해 야말LNG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규모는 약 80억달러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야말 LNG 프로젝트는 야말네네츠 자치구의 유즈노 탐베이 가스전을 기반으로 한 LNG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서 총 투자비는 약 269억달러 규모다. 연간 LNG 생산용량은 1650만톤으로 2017년에 가동을 목표중이다.
노바텍은 올해 투자비 중 60%는 자체재원으로 조달하고, 상반기에는 정부 복지기금으로부터 약 23억달러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일부 부족한 자금 충당을 위해서는 다른 분야의 지출 삭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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