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간 2250 시간 봉사활동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 대학생봉사단 4기는 지난 12일 인천 미래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첫 활동을 시작하며 5개월 동안 인천 지역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225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4기 46명은 이번에 의미 있는 해단식을 마련했다.
행사 위주의 해단식이 아닌 그 동안 함께 한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하기로 한 것이다.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 하는 아동들을 위해 공책, 필기구, 스케치북 등이 담긴 '신학기 KIT 꾸러미' 300개를 만들어 수혜 아동 모두가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대학생봉사단 이은비 학생은 "화려한 행사로 해단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봉사단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의미를 살려 마지막까지 아동들을 위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월17일~3월18일까지 대학생봉사단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은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http://www.poscoenergy.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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