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매월 현장훈련 지휘·안전관리 점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 경영진의 무사고·무재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4일 울산화력본부를 시작으로 매월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5개 사업소를 차례로 방문, 사업소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에 경영진이 직접 발전소 안전점검활동에 참여, 안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간존중의 안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이번 발전소 현장점검에서는 밀폐공간 작업절차 준수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영진 주관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에 중점을 둔 재해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복구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동서발전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목표를 ‘자신은 물론 동료의 안전까지도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능력의 확보’로 삼고 ▲안전의식 개조 ▲안전활동 동참 ▲전 직원의 안전관리자화 등 3대 분야에서 9개 실천과제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질식사고 등 밀폐공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공간 위해개소 종합관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공사발주시 현장 안전관리 예산을 추가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제도를 개선하는 등 작업자 안전사고 근절과 안전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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