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진행현황 공유, 환경물질 배출현황 모니터링 방안 논의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위례신도시 내 열공급 사업자인 (주)위례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배명호)는 지난 5일 문정동 가든파이브 10층에서 주민환경감시단 총회를 개최했다.
주민환경감시단은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자발적으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52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것으로 지난해 7월 발족식을 통해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운영위원 회의 및 집단에너지시설 현장 확인 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 환경감시단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착공 및 시설 배치현황,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계획 등 사업진행현황을 설명했고 환경물질 배출현황 모니터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주민환경감시단은 분기별 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집단에너지시설의 건설, 시운전, 운영 단계별로 대기, 소음, 진동, 수질에 대한 환경시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민환경감시단 최용호 단장은 “위례 신도시의 기반시설인 집단에너지시설이 적기에 준공되어 입주민들에게 열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주민환경감시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위례신도시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위례에너지서비스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