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여비용 전액 지원 및 현장 마케팅 등 중소기업 파격적 지원 혜택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하 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히트펌프, 콘덴싱가스보일러, 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전문제품을 생산하는 8개 중소기업과 총 1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전시회 참여비용 전액 지원 및 현장 마케팅 등 중소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특별관 참여기업 중, 국제에너지는 냉난방 겸용 울트라 히트펌프를 출품하였으며, 다존에이스는 열에너지회수형 환기시스템을, 심사이는 HVAC 관련 장치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를, 한국필터시험원은 공조기에 사용되는 필터 제품의 연구결과 등을 출품한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자금 등의 장애로 인해 마케팅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향후 중소기업들과 대규모 B to B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전시회를 주최하여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전문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하여 매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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