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전국의 환경방사능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환경방사능 정보 앱(eRAD@NOW)’ 기능을 개선, 2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정보 앱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운영하고 있는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kins.re.kr)과 연계, 우리나라 방사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전 버전에서 제공하던 위치정보를 활용한 주변의 실시간 방사선량 정보, 전국토 방사능 분석정보 뿐만 아니라 방사선 기초지식(용어순화), 원전 사고시 대피 정보 및 행동요령 등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정보 앱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환경방사능’을 검색한 뒤 설치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이은철 위원장은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하여 정확한 방사능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