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막음 허용률 높일수록 운전 여유도 감소"
"관막음 허용률 높일수록 운전 여유도 감소"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5.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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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사고 확률 줄이는 보수적 안전조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25일 모 지역언론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한빛원전 3·4호기 증기발생기 관막음 허용률을 높이고 있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요청한 원전 가동을 위한 안전기준 완화 신청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해 향후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데 대해 KINS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KINS는 같은 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빛원전 3, 4호기의 증기발생기 관막음 허용률을 높일수록 안전이 위협되는 것이 아니라 운전 여유도의 감소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KINS는 "한빛원전 운영경험 분석을 통한 안전성 관련 현안의 분류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결함 징후 전열관에 대해 관막음 혹은 관재생의 조치는 사고 확률을 줄이는 보수적인 안전조치 방법"이라면서 "또한 관막음률 증가가 운전 여유도의 감소를 가져온다는 것은 사업자가 허가받은 정격출력이 감소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허가된 관막음률 이내에서 운전하는 한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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