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수렴 인프라 시급"
"현장 목소리 수렴 인프라 시급"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4.10.18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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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중앙회가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성을 띠어야”
중소기업의 현장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협중앙회가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18일 기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김교흥(열린우리당) 의원은 “정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나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정책자금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고 신용보증에 5500억원을 추가 출연하며 중소기업의 시설 및 운전·창업자금을 6000억원 이상 공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자금·판로난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중소기업청이나 청와대 국회 등에 생생한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전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회가 이를 선도적으로 수행,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앙회가 300만 중소기업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적 전문기관화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중소기업연구 인프라의 강화는 장기계획을 갖고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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