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제7차 세계물포럼 ‘물과 에너지’ 종합세션 기조연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제7차 세계물포럼 ‘물과 에너지’ 종합세션 기조연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5.04.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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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존과 개발을 위한 핵심 자원인 에너지, 물, 식량의 상호관계 강조
국제 민간 에너지 기구 수장으로서 물과 에너지, 양 분야의 적극적 협력 촉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개막된 제7차2015세계물포럼 행사 넷째 날인 15일 오후, 포럼 주제별 과정 중 하나인 ‘물과 에너지’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Co-chair)으로 활동중인 김영훈 회장은 지난 2013년에 열린 제22차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최 경험 및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WEC) 공동회장으로서 쌓아온 국제 에너지 시장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물과 에너지’ 이슈를 타개하기 위해 이들 양 분야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특히, 이번 기조연설에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마련된 ‘Water for Energy Framework’(W4EF)의 성과와 향후 구체적 실행 및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김영훈 회장은 수년 전부터 인류의 가장 핵심 자원인 에너지, 물, 식량의 상호 연관성, 이른바 ‘FEW (FoodEnergyWater) nexus’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3대 희소자원의 안정적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강조해왔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대성그룹은, 2009년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 지역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Sola-Win)을 이용한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인 그린에코에너지파크(GEEP: Green Eco Energy Park)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태양광을 이용해 농업용수와 전기를 공급하는 '솔라윈(Sola-Win) 시스템’ 보급 사업을 10여 년째 이어가고 있다.

 제7차 세계물포럼에 앞서 김영훈 회장은 WEC 공동회장 자격으로 작년 10월 프랑스전력공사(EDF)주최로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물-에너지 컨퍼런스’ (International Water & Energy Conference)에 참가해 2015 세계물포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세계 각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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