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헝가리, 남아공 등과 MOU체결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중국이 이집트와 헝가리, 남아공 등과 원자력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가 3일 발표한 국제에너지 동향에 따르면 최근 이집트는 중국과 원전 건설에 대한 협력 MOU에 서명하고, 중국을 이집트 원전 건설의 공식파트너중 하나로 인정했다.
이어 중국은 지난달 26일 헝가리와 원전 건설 관련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MOU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 4월 남아공은 신규 원전건설 준비의 일환으로 중국과 원자력 분야 인력훈련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중국은 또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과도 원전 건설 관련 협력 강화를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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