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h 가스전 올 2분기 최대 생산량 도달
Shah 가스전 올 2분기 최대 생산량 도달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5.06.3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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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함유량 23%이상 사우어 가스전 중 최대 규모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UAE 아부다비 Shah 가스전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이른 올 2분기에는 최대 생산량에 이르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를 국제에너지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Al Hosn Gas社에 의해 개발 중인 Shah 가스전은 아부다비 남서쪽 210km 떨어진 사막의 오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와 미 Occidental社의 합작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Shah 가스전은 올해 1월부터 생산을 개시해 현재는 최대 용량에 이르기까지 증산 작업 중이다.

특히 이 가스전은 유황 함유량 23%이상인 사우어 가스전 프로젝트 중 세계 최대 규모로서 세계 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BG 그룹은 오는 8~11월간 2016년 2차 지질측량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해저수심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부다비석유공사에 따르면 아부다비는 해상유전 생산량 증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250억달러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투자 계획은 UAE 전체 원유생산량을 현재 일산 2800만 배럴에서 2018년까지 3500만배럴로 증대시키는 계획의 일환이다.

향후 수년에 걸쳐 매년 160개 이상의 해상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비용으로 해마다 25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현재 일산 1200만배럴인 전체 해상유전의 생산량을 2018년에는 1600만 배럴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중국 석유공사(CNPC)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CPECC社 는 아부다비 육상유전 중 하나인 Mender 유전 개발 사업을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3억3000만달러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산 2만 배럴의 원유생산이 기대되며, 이는 아부다비 육상유전 생산량을 현재 일산 1400만 배럴에서 2018년 1800만 배럴로 증가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CPECC는 과거 33억달러 규모의 원유파이프라인 공사와, Asab 유전개발공사 경험이 금번 수주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며, 금번 계약을 통해 Mender 유전의 원유 집산설비, 파이프라인, 변전소 및 전력설비, 하수시스템의 건설 등을 담당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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