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7월 1주 제품별 판매가격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3원 상승한 1584.6원, 경유는 전주 대비 리터당 1.3원 내린 1368.9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등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원 하락한 970.0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모든 상표의 판매가격은 휘발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휘발유 리터당 0.5원 상승한 1553.6원, 경유 리터당 2.0원 하락한 1331.5원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상표 간 최고-최저 차이는 휘발유 리터당 46.8원, 경유는 리터당 54.5원의 차이를 보였다.
형태별 판매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리터당 1559.8원)와 비셀프 주유소(리터당 1589.6원)와의 차이는 휘발유 리터당 29.8원으로 나타났다. 직영 주유소와 자영 주유소간의 휘발유 가격 차이는 리터당 49.3원, 경유는 리터당 52.4원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리터당 1.0원 하락한 1674.9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리터당 90.3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경북(리터당 1565.2원)과의 차이는 리터당 109.7원의 차이를 보였다.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국제유가의 소폭 하락 등으로 리터당 12.6원 내린 1511.0원, 경유는 리터당 11.5원 하락한 1249.1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 평균 공급가격 중 최고가를 기록한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리터당 1550.4원, 경유 리터당 1282.9원을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휘발유 리터당 22.7원, 경유 리터당 15.8원 하락하면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관련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원유 재고의 예상 외 증가,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 OPEC 생산 증가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소폭 하락세 내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