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동반자적 입장 새 변화 위한 실천의지 보여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정부의 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황진택)은 지난 28일 7층 회의실에서 황진택 원장, 배성호 노동조합 위원장, 이덕희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기평은 이번 협약에서 △불합리한 노사관행 제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일家양득’의 일터 구현 △합리적 임금피크제 도입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에기평 노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노사간 신뢰형성을 토대로 대화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향후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이덕희 강남지청장은 “에기평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서 강남지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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