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선 사진전 “형상유희(形像遊戱)” 개최
박호선 사진전 “형상유희(形像遊戱)” 개최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15.08.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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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IPA갤러리, 9월 2일~8일까지...사진 형태 재구성

▲ 박호선 작 / 제주도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사진전문 IPA갤러리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2014년 우수작가 초대전으로 사진의 형태를 재구성한 개념사진으로 사물을 보는 방법을 다른 각도에서 해석한 조형사진으로 흥미로운 사진전이다.

사진전문전시관인 IPA갤러리 기획사진전으로 개관이래 34번째 전시회인 박호선사진전 “형상유희(形像遊戱)”가 오는 9월2일부터 8일까지 개최 된다

박호선 작가는 다양한 사진활동으로 GIPF 국제사진전, 한중일국제아트페어 등 다수의 국제전과 기획전에 참가하였으며,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정회원으로서 IPA(국제사진가협회)정회원이며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운영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작가는 사진이 갖는 사실성의 범주에서 탈피하여 형태의 변화을 추가하여 재 구성되어지는 이미지로 만들어진 사진들이다. 작품에서 나타난 시각언어는 현실세계와는 다른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동경과 늘 상 마주하는 일상에 대한 반감이며 탈출의 통로로 나타나는 내면적인 욕구의 산물이기도 하다

또한 존재에 대한 긍적적인 해답에서 당연하게 도출되는 시각적 평이로움에 지친 무력감에서 벗어나려는 현실에서의 도피적 경향일 수 도 있다

동질성의 반복과 반목으로 교차하고, 서로 외면하고 마주하는 통일된 질서가 하나의 메타포를 이루고 있으며, 상징적인 외형적 형태는 사실성을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전체에 드러나는 시메트리적 요소는 종래의 구성방법과 일치하는 부분이지만 나타난 결과물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형태에 대한 구성적 흥미는 사물을 읽고 해석하는 다른 접근방법이 주는 경이로움으로 새로운 흥미를 충분히 유발하고 있다

디지털이란 매체가 낳은 효과적이고 다양한 표현의 확장성이 아날로그방식에서 통제되고 획일화된 방법에서 벗어나 이제는 표현의 자유로움까지 부여하였다.

현실에서 충돌되어진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욕구는 실체를 다듬고 뒤집고 때로운 제거하거나 더하거나 하는 등의 자유로움을 조형적 질서속에 배열해 놓고, 이상과 현실의 교차적 형상으로 재현된 즐거움 속에서 시각적 유영을 하고 있다. 전시문의 055-296-7764

[ 작가 약력]
○ 제1회 박호선 사진전 “형상” / IPA갤러리 2015.9.2.~8
단체전&국제전
○ 2012~2014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 창원315아트센터
○ 제3회 한중일 국제미술가전 / Beijing798RoseBudArtCenter /2013. 9
○ GROP경남사진학술연구원 정회원
○ IPA 국제사진가협회 정회원
○ GIPF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운영위원
e-mail : hspark9899@nate.com
전화 : 010-3848-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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