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일 사진전 '빙하의땅' IPA갤러리
이용일 사진전 '빙하의땅' IPA갤러리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15.09.0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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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까지 세계 최북단 섬 그린란드 풍경 담아

이용일 작가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사진전문 IPA갤러리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이용일사진전 '빙하의땅'이 전시된다

작가는 지난 여름 그린란드를 방문하였고 놀라운 풍경에 사로잡혀 쉬임없이 카메라의 셔터를 눌렀었다

세계 최북단의 섬 그린란드, 버려진 동토의 땅은 얼음과 눈의 나라지만 그곳에도 분명 여름은 존재 한다

여름이 되면 식물들이 자라나고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며, 양들도 푸른 초지에서 풀을 뜯는다

짧은 여름 동안 다채로운 생태계를 보여주는 그린란드 자연의 이야기를 작가는 사진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 준다

다채롭고 장엄하며 아름다운 곳으로 커다란 자작나무와 버드나무, 소나무와 낙엽송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등 제법 풍요로운 야생과 자연 그리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그린란드 사람들의 분주한 몸짓이 어우러져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로 가득한곳으로 일반의 상상과는 아주 다른 그린란드의 풍경이 전시장에 가득하다.

일루리셋은 세 번째 큰 도시이자 중서부 항구도시로 그린란드어로 빙산이라는 뜻이다 총 길이 40km의 일루리셋 아이스 피오르드의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로서 그린란드 최고의 관광명소인 것은 바로 빙산 때문이다.

일루리셋은 일루리셋 아이스 피오르드의 중앙에는 폭 6km의 거대한 서멕 쿠얄렉(Sermeq Kujalleq) 빙하가 쉴 새 없이 빙산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풍광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각양각색의 형상을 하고 있는 빙산들은 작은 얼음조각에서부터 잠실경기장 보다 더 큰 크기로 일루리셋 피오르드를 가득 채운다. 빙산은 바다 위에 가만히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이고 다양하게 모양이 변화한다.

이 독특하고 놀라운 풍경 때문에 일루리셋 빙하와 빙산은 2004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란드의 여름은 그린란드 남부마을에서부터 북부, 세상의 끝 마을에 이르기까지 그린란드 만의 아름답고 산뜻한 풍경을 그려낸다.

여름이 가는 길목에서 장엄하고 황홀한 비경을 담은 사진전인다,

그 동안 국제사진전에 다수 참가하였으며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상임위원이기도 한 작가는 이번이 처음하는 개인전이다 ( 전시문의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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