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6일 (주)예스코 본사(서울 성동구)에서 정부·공사·학계·연구소 및 도시가스사의 전문가 15인이 참여하는 ‘15년도 3차 ’도시가스안전관리포럼‘을 개최했다.

도시가스안전관리포럼은 도시가스분야 안전관리 강화와 소통강화를 위해 2013년 마련되었으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서동배 사무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안전관리이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수경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진석 전문위원,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를 비롯한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도시가스 안전관리 포럼의 위원장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안전관리이사는 이 날 인사말에서 “전년대비 도시가스사고는 작년에 비해 23.5%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52.2% 감소했으나, CO중독 사고가 꾸준히 발생되어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정부·공사·업계 상호간 협력하여 보일러 CO중독 사고 예방에 다함께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포럼에서는 “폴리에틸렌배관 신뢰성확대 계획”,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례”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금번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도시가스분야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제도개선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가스안전관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도시가스안전관리포럼은 정부·공사·학계·업계 전문가 15인이 참여 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