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16일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안시 최대 전통시장인 남산중앙시장을 찾아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이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목 이사와 함께 가스ㆍ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장 상인들의 애로청취, 복지시설 방문 등 서민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같이하여 공공부문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선도했고,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사회복지 시설인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를 안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게 하였다.

이 곳 천안 남산중앙시장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점포가 40개소, 전기를 사용하는 점포가 50개소가 있으며, 1일 5천여명의 유동인구가 왕래하여 항상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이번 가스ㆍ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캠페인은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