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자 대상 에너지 및 환경관련 이슈 이해도 향상 도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태경봉)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환경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관리자들의 에너지절약 기술역량 강화와 에너지外 이슈, 특히 점점 더 강화되는 기후변화 및 환경규제 정책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관련 주제로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시행으로 대기오염배출시설로 신규 적용되는 가스보일러 관련 내용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와 관련된 오염물질량 산정방법 및 신고절차와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쳐졌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명장(박진관 박사)을 강사로 초빙하여 에너지 낭비사례 및 절약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에너지절약 사례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자금 및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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