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성과공유금 2·3차 중소기업에 재투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오는 22일 울산 본사에서 공기업 최초로 성과공유제 최종확인서 발급 100건 달성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대중소협력재단과 다자간 성과공유제 협약체결 ▲성과공유제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 증정 ▲성과공유제를 통한 확보한 성과공유금 1억원 전달식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특강으로 구성된다.
동서발전은 특히 2012년 중소기업 연구개발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한 후 공기업 최초로 100건의 성과공유과제 확인서를 발급 받고 총 1억여원의 성과공유금을 확보, 이를 다시 2,3차 중소기업에 재투자금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기존 성과공유제를 바탕으로 2,3차 협력사의 성과공유 낙수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유형의 다자간 성과공유제모델을 개발하고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현재 중소기업과 해외동반진출형 모델의 정착을 위해 'EWP World Class-10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공모중에 있으며, 선정기업 10개사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난해 동반성장 정부평가에서 성과공유확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이라면서 “중소기업 지원이 2차,3차 협력사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공유 모델 개발과 성과공유금의 재투자를 통해 건전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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