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자료 정확성 전력계통운영에 미치는 영향 토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17일 계통운영시스템(EMS)의 취득자료 정확도 향상을 위한 민자발전회원사 자료취득장치(이하 RTU)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8개 민자발전회원사(포스코에너지, 드림파워, LH공사 등) EMS RTU 관련 실무자 15명이 참석해 EMS 현장 취득데이터의 정확도 확보 및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 취득데이터의 정확도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및 경제성 향상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료취득장치 현장검증계획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원사중 한 실무자는 “전력거래소로 전송되는 현장 취득데이터의 신뢰성이 상당히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취득오차 개선을 위한 현장 자료취득설비 개선방안에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전력거래소 계통시스템팀 이진수 팀장은 “현장에서 보내주는 회원사들의 자료는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RTU의 신뢰성과 정확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실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수 팀장은 “이러한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사와 공동으로 노력해 현장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회원사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업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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