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화요포럼 '소리에 취하고, 인문학에 반하다'
50회 화요포럼 '소리에 취하고, 인문학에 반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5.10.1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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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융합과 퓨전이 시대정신으로 각광받는 시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지난 13일 협회 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쉰번째 화요포럼 - 소리에 취하고 인문학에 반하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16일 신배전정보시스템(NDIS)을 주제로 시작,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직원들의 자유로운 주제 발표를 통해 활발한 토론 문화와 개인 역량 강화를 이뤄내고 있는 화요포럼의 50회를 맞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재경 이사, 시·도회장, 시·도 부회장,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50회 화요포럼을 축하했다.

장철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융합과 퓨전이 시대정신으로 각광받는 시기가 왔다”며 “화요포럼은 전기 기술 정보부터 인문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전기공사 업계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는 특히 50회를 맞아 그 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주제발표에서 벗어나 특별히 외부 강사를 섭외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태평무(중요무형문화제 제92호) 이수자인 이미영 무용가는 봄날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를 형상화한 ‘춘앵가’를 춤으로 표현했으며, 김선미 명창과 강형수 고수의 ‘춘향가’ 중 ‘사랑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모네상스의 강신장 대표도 강연자로 나서 ‘2015년 나와 조직의 르네상스 만들기 - 재탄생의 인문학’를 주제로 발표해 협회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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