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중소기업 구매실적을 내부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연간 10회에 걸쳐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면서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제품에 대한 분야별 기술설명회를 병행해 오고 있다. 남동발전의 중소기업 구매실적 역시 2012년도 1212억원에서 2013년도에는 1630억원, 2014년도에는 1718억원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사규를 개정,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했으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지원, 수출전담회사 설립,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판로개척 지원에 매진해 오고 있다.
또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R&D Incubating' 지원사업과 공동 개발제품의 실증을 위한 실증센터를 제공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판로개척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기술상용화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허엽 사장은 “남동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