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해양도시가스, 가스사고 선제적 예방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5일 ㈜해양도시가스(사장 김명환), 해양도시가스 서남고객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 소재 금호시영아파트3단지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와 해양도시가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64개를 무료로 설치하고, 노후호스 교체 및 가스레인지 청소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가스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3만9000여명이며, 가스 사고는 최근 5년간 18건이 발생해 20명이 다쳤다.
가스안전공사는 과열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8만8000여 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3만8000여 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보급을 추진 중이다.
박영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노후 가스시설 개선 등을 통해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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