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 생산성 향상 지원… 자생력 강화 도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시행한 '2015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완료 보고 발표회를 개최했다.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이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1차 협력기업을 넘어 2·3차 협력기업으로 확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자생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종합지원사업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관계자 및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한 협력중소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한국생산성본부·대중소기업협력재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량률 50% 감소 ▲납기준수율 10% 향상 ▲R&D 투자율 0.1% 향상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제조 및 기술혁신 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장진단을 통한 혁신환경 조성, 제조혁신교육, 기술기반구축교육, 생산성혁신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표된 경영 및 제조 혁신 우수사례를 모아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전파·교육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