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협업 통한 중소기업 수출 판로개척
공공기관 협업 통한 중소기업 수출 판로개척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5.12.1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동반 북미시장 공략 나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7일부터 코트라 미국 휴스턴무역관과 공동으로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라스베가스에서 협력중소기업 에네스지를 비롯한 11개사 직원 30여명을 동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코트라간 업무협약에 따라 수출거점지역인 달라스 등 북미 지역의 시장개척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남동발전이 코트라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달라스 무역관 전문인력을 가동, CPS Energy사를 비롯한 NRG Energy 방문상담 및 바이어와 1:1매칭을 주선하여 수출상담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고, 상담 및 성사율을 높이는 등 공공기관간 성공적인 '협업 공동진출형'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에네스지 양종대 대표는 “남동발전이 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만큼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수출촉진 및 매출을 증대시켜 진정한 대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의 가시적인 성과는 현지 파워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6700만불, 계약 추진금액 470만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금년도 중점 추진과제로 50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목표를 1억6000만불로 설정하고, 지난 3월 이를 위한 구체적인 5대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특히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으로 선정된 미국,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 인도네시아, 일본 등 6대 수출 전략거점지역 8개 무역관을 활용,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