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온라인 사이트 접속자 400만명 돌파
유해화학물질 온라인 사이트 접속자 400만명 돌파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5.12.22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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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온라인 안전교육 수료자 15만 명 넘어서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이 국정과제인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온라인 전용 사이트(edunics.me.go.kr)의 접속자 수가 4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온라인 전용 사이트의 접속자가 4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최근까지 15만명(취급자 2만명, 종사자 13만명)이 온라인 안전교육을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용 사이트(edunics.me.go.kr)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자 정기 교육과정(16시간 중 8시간)과 종사자 교육과정(2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용 사이트에는 ‘안전교육 결과보고’ 기능을 추가하여 안전교육 결과보고에 따른 사업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내 모든 취급자와 종사자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화학사고 발생시 안전대응 등을 위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내년부터 제조, 보관, 운반 등 화학물질 취급자의 작업과 사업장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취급자 정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목으로 종사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미있는 화학물질 이야기’,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대국민 홍보용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화학물질 취급 공단 주변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용 사이트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의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장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은 산업계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화학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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