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 필요한 때
[신년사]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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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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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창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장세창입니다.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전기산업인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진흥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기산업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진흥회는 '전기산업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과 '중전기기 핵심 R&BD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부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정부 R&D지원 사업에 “전기기기 기술혁신사업”을 신설하였으며,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산업계간 공동 R&D 협력사업 신설과 에너지밸리센터 운영협력 등 전기기기 기술혁신을 위한 안정적인 R&D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KDI의 2016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3.6%의 성장률과 유가(두바이)는 연평균 배럴당 45달러 내외로 2015년 대비 12% 하락하고 실질실효환율로 평가한 원화가치는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일본과 EU 등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이 예상되어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국내 경제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반면, 수출은 부진을 지속함에 따라 3% 내외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파리 新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세계 에너지시장은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하였으며, 이에 따라 새롭게 블루칩으로 부상한 ESS, 마이크로그리드, HVDC, DC배전 등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신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통일한반도에 대비한 남북전기산업 표준화 연구와 참여방안 제안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전기산업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진흥회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한편 내실을 다지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인 R&D 협력, 글로벌 마케팅 지원, 표준화 추진 등과 함께 주요 품목별로 협의회를 운영하여 업계 현안의 신속한 해결은 물론 품질의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2016년도 우리 전기산업계를 둘러싼 사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전기산업계도 과감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해 “2020년 세계 5대 전기산업 강국 실현”이라는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을 합쳐야 합니다.

2016년! 전기산업인 모두의 새해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평안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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