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설 연휴 대비 무안군 남악시장 등에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강봉구)는 15일 전남도청, 무안군청, 및 유관기관 300여명과 합동으로 거리캠페인 및 무안군 소재 남악시장, 중앙시장, 오룡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설 연휴 기간에 가스 사용이 늘면서 매년 가스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한 가스안전 실천 요령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모두 19건의 가스사고가 발생 했다.특히 연휴 중에는 음식 준비 등으로 평소보다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스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시행중에 있다. 특히 사고위험성이 높은 전국 1,550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가스사고예방에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