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지난해 말 전기사업 개정으로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의 열화상 카메라 ‘testo 870’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반드시 열화상 카메라를 보유해야 하는 전기안전관리대행사업자들이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만의 특별한 기술인 ‘슈퍼레졸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가격으로 4배 높은 해상도를 갖춘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testo 870’은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로 전기안전 관리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는 하나의 픽셀마다 온도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픽셀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슈퍼레졸루션은 미세한 손 떨림을 이용해 측정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합성해 이미지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테스토만의 특별한 기술로 열화상 해상도를 4배 향상 시킬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4배 높은 성능의 열화상 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열화상 카메라 ‘testo 870’은 현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기안전관리대행업 공동구매 열화상 카메라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등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공동구매 결과로 입증된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의 전기 안전 관리에 대한 성능을 인정받아 열화상 카메라 ‘testo 870’이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추천 장비로 선정되기도 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열화상 카메라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국내에서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의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공동구매 1위 등의 성과는 이러한 인지도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