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국민안전처 등과 공동 안전홍보 추진
가스안전공사, 국민안전처 등과 공동 안전홍보 추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6.03.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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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등 6개 안전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왼쪽),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오른쪽)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민안전처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5개 안전 관련 기관과 손잡고 안전문화 홍보물 공동 제작․활용 등 국민안전을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마중물터에서 국민안전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기관과 안전문화 협업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한국도로공사 팽우선 부사장 등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 등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홍보물 공동 제작․활용 △안전문화 협업 홍보활동 실시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등 국민안전을 위한 공동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안전문화운동은 실행에서 성과창출까지 어느 한 기관의 역량보다는 관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기관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가 국민 생활 곳곳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모든 분야 안전관련법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잘 갖춰져 있으나, 안전사고가 OECD회원국 가운데 하위에 머무는 것은 안전의식 수준이 낮고 생활 속에 안전이 체화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사장은 이어 ”1970년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으로 국민이 함께 동참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 기틀을 마련한 것처럼 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경제수준에 걸맞은 범국민 친화형 국민안전 노래를 만들어 국민운동으로 확산하는 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박인용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5년간 취약계층 40만3000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사업,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등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으로 세계 2위의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달성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17년까지 가스사고와 인명피해율 감축을 통해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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