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벤처기업 육성·지원 ‘앞장’
울산지역 벤처기업 육성·지원 ‘앞장’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6.03.3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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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공동 연구개발 등 다각적 지원 협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30일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울산벤처기업협회와 울산의 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153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울산벤처기업협회는 울산 소재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 9월에 창립한 단체로, 벤처기업의 저변확대 및 자생력배양, 정보공유의 기틀마련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중이다.

동서발전과 울산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발전사업분야 신규 진입을 돕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중소기업제품의 성능입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를 제공하고, 울산벤처기업협회는 발전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협업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2월24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벤처기업협회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연구개발, 판로지원, 자금지원 및 인력·기술교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일부 중소기업은 동서발전에서 운영중인 당진화력, 울산화력 등 발전소 정비현장 개방행사에 참가해 발전산업 진출을 위한 설비견학과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초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하고 울산지역 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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