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2016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가 중소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 및 상생·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리본부는 19일 본부 사옥 3층 비전홀에서 ‘2016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에게는 판로 확대를, 고리본부에게는 발전소 운영을 위한 원활한 자재 수급 경로를 마련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협력중소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대표적 협력사업인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기계, 전기, 계측, 정보통신 등 총 4개 분야, 40여 곳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사들은 원자력발전소용 밸브에서부터 스마트문서회의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함으로서 자사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는 발전소측 부품 구매담당자와 참가기업 간의 1대1 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상담까지 진행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기술개발 촉진을 통한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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