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6.05.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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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상승,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5월 3주차 광물가격은 구리(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지표 부진 및 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가격이 약세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유연탄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5월 셋째주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유(WTI) 현물가격은 전주대비 3.3% 상승한 배럴당 47.8달러로 전반적인 에너지원 가격을 견인했다.

또한 중국은 향후 3에서 5년내 석탄 5억톤을 감산할 계획이며, Shenhua Energy사는 올해 3000만톤 감축결정으로 공급과잉이 완화될 전망이다.

우라늄 가격은 메이저 감산결정으로 가격이 반등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시장이 일본 지방법원의 Takahama 3,4호기 재가동 불허결정 이후 급속히 냉각됐으나, 4월 메이저 Cameco사의 감산결정(500만파운드)과 유가회복세로 가격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철광석(중국 수입가)은 중국 선물시장 위축 및 철강 과잉공급 등으로 가격이 하향세를 보였다.

중국의 원자재 선물시장에 대한 거래세 인상 등 규제 강화로 투기수요가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철강시장에 대한 공급과잉 우려로 하방리스크가 심화됐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에 대해 미국이 500%이상의 관세부과를 발표했고, 중국은 수출세 환급조치 유지로 대응하며 무역분쟁이 심화될 조짐을 보였다.

구리(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지표 부진 및 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6%증가로 전월보다 0.8%p 하락한 가운데 미국 지역연준 총재들의 추가 금리인상 지지발언 등으로 달러가치 상승 등으로 수요둔화세를 보였다.

동은 중국 MMG사가 Las Bambas광산(연내 30만톤 생산가능)외에도 50억불 추가투자 계획을 밝혔다. 니켈도 Norilsk Nickel사가 향후 10년간 Tainakh에서 연간 1,480~1,800만톤 증산계획하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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