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유체역학 및 중대사고 분야 연구 성과 인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무환)은 안전평가실 이정재 책임연구원<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도 33판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소개하는 인명사전이다.
이정재 연구원은 지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국제과학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및 학술대회를 통해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산유체역학 및 원자력발전소 중대사고 분야에 대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특히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의 관련 회의 및 국제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등 원자력발전소 중대사고 분야 안전규제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정재 연구원은 2006년도 KINS에 입사, 원자력발전소 현장 주재검사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안전평가실에서 중대사고 그룹장 역할을 수행하며 중대사고 분야 안전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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