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수립 워크숍…신규확대사업 30개, 업무처리개선 25개 과제 발굴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신규・확대사업 30개 과제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분야 25개 과제를 선정・지속적인 추진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영진과 전국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미래 발전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신규・확대사업 30개 과제 선정 및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분야 25개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별 이행실적을 박기동 사장이 직접 관리해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며 혁신을 통해 공사 미래의 희망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올해 경영목표 세부실행방안을 점검하고 미래핵심 주력사업 발굴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시행된 이번 워크숍은 2일간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공사의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미래 주력사업 발굴’, ‘국민 맞춤형 서비스 문화 구축방안’, 성과연봉제 조기 안착을 위한 ‘개인평가제도 설계방안’, ‘소통을 통한 조직통합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열띤 토론열기가 워크숍 내내 이어졌다”며 “ ‘2015년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등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는 공사의 변화의지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휴식시간을 최소화한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박기동 사장 이하 경영진은 단 한 차례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직접 토론에 참석해 워크숍의 열기를 더했다.
박기동 사장은 “공사는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분명히 위기”라며, 공사의 비전인 ‘가스안전 글로벌 Top 달성’을 위해 고유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통한 비핵심 업무 감축 및 핵심 사업 중심의 기능재편 의지를 밝혔다.
박 사장은 또 “공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스안전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시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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