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공사 인프라 구축 협력
베트남 전기공사 인프라 구축 협력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6.08.3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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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 산업부 방문 전기공사인프라 지원 요청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베트남 정부가 자국 내 전기공사 인프라 구축 및 베트남 전기공사협회 설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과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가속화 하고다.

지난 29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를 방문해 베트남 전기공사협회 설립을 위한 의향서 전달식을 가진 베트남 산업무역부 관계자들은 30일 오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양국간 심도 깊은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쩐 반 르엉 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영호 에너지산업과장, 그리고 한국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호 과장은 “우리나라의 전기사업 발전사와 베트남의 모습이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국내에서 전기시공과 안전에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단체인 만큼 베트남과 협약을 통해 충분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쩐 반 르엉 국장은 “어제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산업시설을 방문하면서 VECA(가칭 베트남 전기공사협회)의 창립에 대해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으로 양국간 더욱 돈독한 교류로 내실 있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철호 회장은 지난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국내에서 56년의 역사를 가지고 인력양성 및 안전기술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운영 노하우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면 현재 시공과 안전관리가 함께 운영되는 베트남 전기분야의 발전을 촉진 시킬 수 있으며 국내기업이 베트남으로 진출할 시 에도 별도의 진입장벽 없이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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