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위탁교육 업무협약 체결 완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 회원사 임직원들이 경제적·시간적·공간적으로 보다 쉽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기협회는 국내 대표 사이버대학교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업료 감면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기협회는 지난 7월 숭실사이버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열린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등 7개 사이버대학교와 인재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협회 및 회원사 임직원은 해당 사이버대학교 온라인 수업을 통해 정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수업료 감면 혜택도 받게 된다.
경희사이버대 위탁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경우 수업료 4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열린사이버대·원광디지털대는 30%, 서울사이버대는 20%의 감면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단, 고려사이버대의 경우에는 협회 임직원에게만 정원외 입학 혜택이 주워진다.
향후 전기협회는 전기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연구를 위해 해당 사이버대학들과 지속적인 전문가 교류 협력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이버대학교(Cyber University)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 또는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 학위를 인정해 주는 원격 대학 형태의 평생 교육 시설로서 인터넷을 이용해 강의를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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