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2001년부터 매년 국내작가들이 참가한 사진전 '순수회귀'로부터 시작해 지난 2009년부터 국제사진전으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는 △ 주제전: 환경이 생명이다. △ 특별전: 현대사진의 시각 △ 기획전: 아시아의 꿈 전. 미래를 향한 경남 사진가전 등의 주제로 11개국 136명의 사진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사진페스티벌로 성장 했다
경남에서 국제전을 개최함으로서 해외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전시, 다양한 사진의 표현양식을 소개하며 콘테스트 위주로 활동하던 사진작가들에게 사진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며 경남 사단에 환경을 모티브로 하는 사진 담론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한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신진 작가의 발굴과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하는 사진전으로 자리매김한 대형 전시이며.경남은 세계 람사르 총회가 개최된 도시로서 세계적인 우포와 주남저수지 등 습지가 많은 고장이라 당연히 환경에 관심이 지대한 지역에서 환경이 주제인 것은 어쩌면 필연적이며 생명과 직결되는 환경은 우리의 영원한 테마로 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주제전과 다양한 기획전을 같이 전시함으로서 시각적인 변화를 끊임없이 모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아시아권의 사진가들에게 중점적으로 참여를 확장하여 유럽에 비해 낙후된 환경 여건을 아시아를 사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신저의 일익을 담당하려 노력이 보인다.
특별행사로 개막식에 참석해 신청 접수한 시민들에게 전시회가 종료되면 작가의 동의를 얻은 작품에 한하여 전시되었던 작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작품제작비용은 ㈜원광건설이 부담하고 각 가정에 한 점의 사진작품이 걸리다 보면 사진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바램과 무료라는 고민은 있지만 4년째 행사를 하고 있다.
전시장에 오시면 세계 곳곳의 환경에 관한 사진을 보며 담론을 나누는 좋은 전시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변함없이 지속되어 오랜 정통을 가진 사진전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많은 분들 의 관람과 관심을 당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