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덕용 기자 (휴스턴)] 한인해양엔지니어협회(KOEA) 신임회장에 협회 부회장을 맡던 류상수 박사가 선임됐다. 또 한인해양엔지니어협회(KOEA)가 외연확대를 위해 한인오일가스엔지니어협회(KAO&GEA)로 명칭이 개칭됐다.
KOEA는 최근 미국 휴스턴 롱포인트에 위치한 서울가든에서 2016년 한인해양엔지니어협회 정기총회(2016 KOEA General Assembly)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정소찬 총무가 2016년 한해동안 실시했던 KOEA의 활동보고와 함께 재정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윤주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OEA는 올해 많은 추진사업을 했다. 특히 후배양성을 위한 Young Professional Forum이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아서 고맙다”면서 “이번에 임기를 마치지만 다음 회장이 선출되면 차기 회장을 적극적으로 도와서 KOEA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소찬 총무가 한인해양엔지니어협회(KOEA)의 명칭변경을 위한 목적과 KOEA의 외연 확대를 위해 명칭변경이 필요함을 설명한 후 참가한 회원들이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시행했다.
이후 회원들의 거수 투표로 한인해양엔지니어협회(KOEA)를 오일가스엔지니어협회(Korean American Oil&Gas Engineer Association: KAO&GEA)로 개칭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날 한인해양엔지니어협회정기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참가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류상수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류상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릴레이를 하다보면 바톤을 터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바톤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각종 활동을 할 수있게 할 것”이라며“전임회장께서 강조했던 사업들의 외연을 확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연확대 위해 협회 명칭 KOEA에서 KAO&GEA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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